LIFE | 변기 물탱크 내부 부품 교체기

새로 이사한 집의 화장실 변기 물탱크에서 물이 새는 소리가 나서 봤더니, 물 보충 타워의 고무 패킹의 문제로 제대로 물 공급이 되지 않은 것을 발견. 보기에도 오래된 부속들이어서, 싹 교체하도록 합니다.

유독, 저의 블로그에서 자주 포스팅 되는 글이 변기나 화장실 관련된 글인데, 다들 화장실 자가 수리가 일반적인 것인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화장실이나 변기 관련 포스팅을 리스트업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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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urchase

가격대 성능이 좋은 물건을 찾다가, 아래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 또바기닷컴 무소음 변기 양변기 용품 부품 부속품 필밸브 볼탑 셀프 교체 설치 수리 세트 버튼형 내림형

동영상도 있어서 조립시 참고가 되었습니다.

* [💵만원으로 변기 셀프 수리 하기💵] 투피스형 양변기 부속품 교체하는 방법




2. Parts

구성품 사진 입니다. 부품 구성에 문제가 없는지, 웹의 정보를 기준으로 확인해 봅니다.


필요한건 다 있는 듯.


사실, 구매한 물품은 웹사이트가 아니라, 창고형 벌크제품 파는 곳에서 구입 했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어서 반품된 물건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문제가 없어서 집어 왔습니다.




3. Part Replacing

기존 부품을 제거하고 새로 갈아 끼우려면, 우선 물탱크를 분리해야 합니다. 변기 본체와 결합된 긴 하얀색 볼트와 채결된 너트를 풀어서 분리합니다. 작업하기 좋게 넓은 거실로 가져 왔습니다.


오래 되어서 손으로 풀리지 않습니다. 스페너를 이용하여 호스를 분리합니다.


물이 주입되는 타워를 분리하기 위해, 물탱크와 채결된 너트를 풀어 줍니다.


문제의 부품. 보기에도 완전 썩었습니다.


물탱크의 수위를 인지하여 물 주입을 멈추는 방식은 다릅니다만, 신품은 언제나 좋네요.


썩어 있는 손잡이도 분리합니다.


자세히 보니, 물탱크의 세라믹 벽에 채결시에 물탱크 안의 수분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새거요.


원래는 지지대도 같이 채결하면 좋은데, 구조상 그럴 필요가 없어서 기단의 플라스틱은 사용하지 않기로 합니다.


다행이도, 구입한 새 부품에도 실링이 들어가 있습니다.


안쪽에서 너트로 고정.


물이 변기 본체로 내려가는 구멍 입니다. 고무 패킹을 제거하고 너트를 분리합니다.


새로운 친구를 끼우면서 순서를 분해의 역순으로 합니다.


고무 패킹이 기존 것과 다른 모양이라, 처음에는 기존것을 그대로 사용해 봤으나, 새 고무패킹이 좀더 신뢰가 가서, 다 설치했다가 다시 분해하여, 동봉된 새 고무패킹을 끼워 줬습니다.


지금에서야 알았지만, 호스의 끝 부분의 구분이 필요 했었네요. 아마 맞게 끼운 듯 합니다만, 잘못 끼웠어도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특별히 문제가 없는걸 보면, 제대로 끼운 듯 합니다.


양품점에서 사온 제품의 하자를 하나 발견 했습니다. 바로 물탱크와 본체를 결합하는 가장 긴 볼트인데, 거기에 사용되는 검은색 검은 실링이 하나가 생산 불량이었습니다. 기존 실리이 썩어가고 있었지만, 한쪽만 갈았습니다. 특별히 문제는 없은 듯.


물탱크를 변기 본체에서 분리할 때, 손이 들어가는 공간이 적어 시간이 좀 걸렸지만, 천천히 하니 특별히 문제 없이 완료. 개운하게 변기를 다시금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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