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ater Leak
어느 때부터 인가, 냉장고의 냉장실에서 물이 새어 나옵니다. 냉장고를 갈때가 되었나 싶네요. 한 15년 넘게 쓴것 같아요.
잘 닫았어도 내부에 물기가 맺히고, 그 물들이 모여 밖으로 흐릅니다.
기밀을 떠나, 패킹 안에 있는 자석 열화나 이물질로 인한 접촉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참에 교체해 보기로 합니다.
2. Replacement
LG 냉장고 겉면에 기재된 A/S 연락처로 연락하여 부품 구입 가능성을 문의 드렸습니다. 15년 전 모델이긴 하지만, 호환되는 고무패킹 재고가 있어, 받으러 오라고 하는군요. 서울/경기에 단 2군데에 재고가 있는데, 회사 사무실과 그나마 가까운 대치동 대리점으로 예약 합니다.
매우 더운 한여름, 지하철 내리고 한참을 걸어 갔습니다.
Gasket Assembly. Door 그대로군요. 작년 2024년 7월 13일에 받아 왔네요.
15년 세월의 때를 여기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이격 방지와 청결을 위해 싹 청소 합니다.
귀퉁이부터 끼우기 시작합니다. 꾹꾹 눌러서 안쪽까지 잘 들어가게 힘을 좀 줄 필요가 있습니다.
4. Completed
기존 고무패킹을 분해해 봤습니다. 예상대로 연질 자석이 나오는 군요. 새로 끼운 가스킷의 접착력 보다는 확실히 떨어진 느낌이 났습니다.
패킹 교체 후, 기밀 확인을 A4 용지를 끼워 넣고 시험해 봤습니다. 꽉 잡아 주네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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